야마구치 슈 저자, 김윤경 번역[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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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면서 철학에 관한 책이 눈에 들어왔다. 불과 몇 년전부터 지금까지 인문학 열품이 불었지만 당시 나는 책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책을 읽으려는 생각을 가지고있어 선택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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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 딱딱하고 삼단논법을 제시하고 세상과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 책 제목에서는 철학이라는 것이 인생, 내가 일하는 곳에서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궁금하다. 당분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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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르상티망(=시기심)

"타인의 시기심을 관찰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시기심이란 나보다 상대방이 우월한 위치에 있을때 상대방에게 품는 질투, 증오, 열등감이 섞인 감정으로 볼 수 있다. 책에서는 사람의 시기심을 이용하여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상대방보다 직업이며 연봉이 부족하지만 상대방이 소유하고 있는 명품을 동일하게 보유함으로써 동일시 되게 안정감있게 느끼게 한다. 하지만 여기서 명품 브랜드 회사들은 제품별 시기를 정해놓으므로써 세월이 지난 명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버티지 못하게끔 신상품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사람의 시기심을 알기에 이렇게 사업하는 방식인 것 같다. 명품 브랜드 회사 뿐만아니라 다른 회사 예를 들어 자동차회사도 해당된다. 계속해서 페이스리프트 등을 통해서 차의 내부는 동일하지만 외관을 달리함으로써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한다.